Monthly Archives: July 2010

열한번째 결혼 기념일

어제 2010년 7월 12일이 내가 결혼한 지 11년이 되는 날이었다. 매년 함께 있으며 나와 함께 살아준 아내를 위해 선물도 하고, 맛난 저녁도 함께 먹는 이벤트를 마련하곤 했는데, 올해는 상황상 지리적으로 너무 먼곳에 있어서 아무것도 해주질 못했다. 미안한 마음에 옛날 결혼 사진을 한번 꺼내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해볼 기회를 가졌다. 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다는 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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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po 호수를 산책하며…

오래간만에 Taupo호수를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요즘은 무엇에 그리 바쁜지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좀처럼 내지 못하는 것 같다. 이곳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 되어 낯선 느낌보다는 편안함이 내 몸에 베어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내기가 어려운 건 아닌지 모르겠다. 따뜻할 때 와서 한겨울을 맞이하고 있으니, Taupo 호수가 달라보인다. 사실 매년 Taup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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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Cup – 로봇들의 월드컵

만화 영화 아톰이 단순히 먼 미래만의 일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독일에서 열린 로보컵에 출전한 로봇축구전사들의 뛰어난 몸놀림이 아톰을 일상생활에서 볼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처럼... 이라는 것에 가까이 가려면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테고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생각과 감정을 갖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힘든일이지만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똑똑한 로봇은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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